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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편성표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시즌3 종영, 실화 바탕 영화 리바운드 TV최초 방송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영화 '리바운드'(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영화 '리바운드'(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MBC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시즌3가 종영한 가운데 실화 바탕 영화 '리바운드'가 TV최초 방송된다.

11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10시 25분 장항준 감독 영화 '리바운드'가 편성됐다.

'리바운드'는 해체 위기의 모교 농구부에 부임한 신임 코치와 여섯 명의 선수들이 전국 대회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12년 교체선수도 없이 단 6명의 선수로 전국 대회 결승 진출을 이뤄낸 강양현 코치와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소재로 한다.

줄거리는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 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의 결과를 낳고 학교는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하지만, ‘양현’은 MVP까지 올랐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영화 '리바운드'(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영화 '리바운드'(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최약체 팀이었지만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써 내려간 8일간의 기적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할 때, 우리는 ‘리바운드’라는 또 다른 기회를 잡는다.

안재홍이 해체 직전의 농구팀을 결승으로 이끈 강양현 코치 역을 맡았다.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의 신예 배우들 역시 활기찬 에너지와 청량함으로 농구 코트를 빛냈다. 여기에 이준혁, 서영삼, 김진수, 김수진, 최정윤 등과 장현성, 박상면, 박재민 등이 특별출연했다. 2023년 개봉. 12세 관람가.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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