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허진우, 허해티 부부(사진제공=KBS)
'우리말 겨루기'에서 크리스티나·김현준 부부, 유튜브 채널 '진우와 해티'의 허해티·허진우 부부가 명예 우리말 달인에 도전한다.
12일 방송되는 KBS1 '우리말 겨루기'는 설날을 맞이해 국제 부부 특집으로 진행된다.
▲김현준, 크리스티나 부부(사진제공=KBS)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장 유력한 명예 달인 후보로는 결혼 18년 차, 크리스티나·김현준 부부가 꼽혔다. 크리스티나는 외국인 방송인계의 시조새답게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아내와 정반대의 성격이라는 차분한 남편 김현준은 크리스티나와 호흡을 척척 맞추면서 국제 결혼 대선배의 내공을 뽐낸다.
구독자 742만 명의 유튜버 '진우와 해티'는 한계치를 초과하는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을 전망이다. 웬만한 연예인을 훌쩍 뛰어넘는 대세 국제 부부 유튜버지만, 허진우는 아직 한국어가 서툰 해티의 폭탄 발언에 수습하느라 진땀을 흘린다.
상금 1000만원을 차지할 우리말 명예달인은 설 특집 '우리말 겨루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