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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크리스탈팰리스 경기 일정 중계 스포티비 온ㆍ스포티비나우…손흥민 13호 골 도전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리그 13호 골에 도전한다. 이 경기 일정은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된다.

토트넘은 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14승 5무 6패(승점 47)로 5위, 팰리스는 7승 7무 12패(승점 28)로 13위에 위치 중이다.

토트넘은 지난달 24일 첼시와 EPL 26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첼시가 리그컵 결승에 진출하며 2주간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날 경기하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손흥민이 유독 강했던 상대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통산 15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맞대결에서도 EPL 8호 골을 넣는 등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3골을 넣었다.

▲토트넘 vs 크리스털 팰리스(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토트넘 vs 크리스털 팰리스(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원톱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히샤를리송이 무릎을 다쳐 복귀까지 3∼4주 정도 소요될 걸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에 앞서 인터뷰에서 "히샤를리송이 무릎을 다쳐 3∼4주간 결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망스러운 일이다. 히샬리송은 분명 우리 팀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그가 빠진 자리를 보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따르면 히샤를리송은 지난달 18일 EPL 25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예상 결장 기간은 최대 3주다. 주말 팰리스전은 물론, 10일 아스톤 빌라전, 17일 풀럼전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3월 말 루턴 타운전에서야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달 무릎을 다쳤던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와 근육 염좌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던 페드로 포로의 복귀를 시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 훈련 결과 우도기가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포로는 일주일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즌 초반 득점 부문 선두에 올랐던 손흥민은 현재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7위에 올라있다. 득점 선두인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17골)와는 5골 차이지만 몰아치기에 능해 충분히 추격이 가능한 범위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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