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안성훈, 나상도(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조선의 사랑꾼' 원혁, 이수민 부부가 결혼식을 앞두고 '미스터트롯2' 인연들에게 청첩장을 돌린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미스터트롯2'의 '진' 안성훈이 인정한 '찐 진' 원혁이 신부 이수민과 함께 ‘미스터트롯2’ 인연들에게 청첩장을 돌린다.

이날 이수민과 원혁은 이용식과 함께 어디론가 가던 중 "청첩장을 가져왔는데 누구한테 드리면 되지"라며 바짝 긴장했다. 이용식은 "모두 다 주지 말고 우리가 지인으로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을 주면 된다"라며 딸을 살뜰히 챙겼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미스터로또' 촬영장이었고, 세 사람의 대기실에는 '미스터트롯2'의 최종 1위 안성훈과 최종 4위 나상도가 찾아왔다. 소문난 '미스터트롯' 찐팬 이용식은 반갑게 인사하며 안성훈과 나상도를 반겼다. 나상도는 "함께 '미스터트롯2' 출연을 해서 저희가 장가보내는 것 같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용식은 "그 당시 따뜻한 이야기를 둘이 제일 많이 했다고 들었다"라며 고마워했고, 원혁도 "갈라쇼 연습할 때 만났는데 '사랑을 쟁취해서 제가 진정한 진'이라고 했던 그 말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나상도는 "안성훈은 진이 돼서 상금도 얻고 차도 얻었지만, 원혁은 가장 중요한 사랑을 얻었다"라며 다시 한 번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축하했다. 원혁은 "결혼식 날 꼭 와주시면 좋겠다"라며 청첩장을 전달했고, 안성훈과 나상도는 청첩장 구경 삼매경에 빠졌다.

이수민♥원혁의 결혼식에 빠질 수 없는 ‘미스터트롯2’ 인연들과 함께하는 결혼식 청첩장 전달 현장은 22일 월요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