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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이천 장어구이 맛집 식당 추천…하루 매출 2000만원 옆집 부자의 비밀노트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오늘N'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에서 하루 매출 2천, 이천 장어구이 맛집 식당을 소개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조용하고도 널찍한 곳에 자리 잡은 가게를 찾아간다. 외진 곳이라 누가 찾아올까 싶기도 한데, 식사 시간이 되자 차들이 제법 들어간다. 넓은 주차장 덕분에 멀리서도 모임 장소로 많은 이들이 픽한다는 이곳의 메뉴는 바로 한 가지, '소금 장어구이'이다.

16년 전 서울에서 이것저것 장사하다가 모두 잘되지 않고,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차 우연히 알게 된 경기도 이천. 황재준(55)씨는 마지막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장어 식당을 차렸고, 그렇게 입소문을 타고 대박이 나 16년째 장사하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사용하는 장어를 직접 키워 공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장어는 모두 풍천 자포니카 민물장어로, 물은 지하 15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를 사용한다. 고밀도 순환 여과 시설이 갖춰진 양식장에서 기르는 덕에 장어 특유의 흙냄새를 최소화하고 있다.

메인 메뉴인 장어 소금구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곁들임 메뉴도 있었으니 바로 제철 열무로 만들어낸 열무국수다. 열무는 3~4일에 한 번 직접 담그고, 면은 공장에서 주문해 공수한 생면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까지 더했다. 주문과 동시에 면을 삶고 만들어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장어는 여름 대표 보양식으로 알려진 덕분에 여름철 온도가 1도 올라갈 때마다 하루 매출도 쑥쑥 오르고 있다. 일 매출 최고 2000만 원까지 올려, 장어 식당들 사이에서 '전설'로 불리는 '이천 장어구이 집' 옆집부자를 만나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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