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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가수 박지현, 고향 목포 당일치기 방문…엄마 아빠 만나러 수산물 공장→아지트 방문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가수 박지현(사진제공=MBC)
▲가수 박지현(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박지현이 고향 목포를 방문해 엄마와 아빠를 공개하고, 과거 직장인 수산물 공장과 아버지 아지트를 찾아간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목포 왕자' 박지현의 목포 당일치기가 펼쳐진다.

이날 박지현은 모처럼 쉬는 날 휴식을 위해 고향 목포를 방문한다. 서울에서 지낼 때와는 사뭇 다른 박지현의 행복한 표정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박지현은 자신을 알아보고 반기는 목포 택시기사와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전 직장이었던 수산물 공장에 들러 가족과도 오랜만에 만난다. 영상통화로만 만났던 귀여운 조카를 안고 신기해 하는 삼촌 지현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수산물 공장엔 박지현과 똑 닮은 매력적인 눈웃음을 지닌 어머니도 있어 눈길을 끈다. 박지현은 엄마를 반가워하면서도 어딘가 달라진 엄마의 얼굴을 관찰하더니 "엄마 눈에 뭐 했어?"라고 물어 엄마를 당황케 한다.

박지현은 고향에 올 때마다 이용한다는 용달차에 탑승한다. 고급 외제 차보다 '목포 용라리(용달+페라리)'가 더 멋있다는 그는 "역시 용달이 제일 편해"라며 덜컹덜컹 흔들리는 승차감을 만끽한다. 박지현은 ‘폭풍 후진’까지 거침없는 영웅의 용달차 운전 실력을 뽐낼 예정.

박지현의 인기는 마트와 거리에서도 입증된다. 박지현을 알아본 목포 시민들이 그를 반기고, 순식간에 팬미팅이 개최된다. 박지현은 "목포 오면 제가 최고라니까요. 저 진짜 인기 많아요"라며 뿌듯해한다.

▲가수 박지현과 그의 아버지(사진제공=MBC)
▲가수 박지현과 그의 아버지(사진제공=MBC)

박지현이 도착한 목적지는 박지현 아버지의 아지트였다. 박지현 아버지는 아들에게 믹스커피 한잔을 건넨 후 기다렸다는 듯 미뤄놨던 작업에 시동을 건다. 박지현은 "아버지가 단 한 번도 가만히 계신 적이 없다"라며 과거 담장을 만들고 강화마루를 깔았던 시간을 떠올린다.

아들 박지현과의 화단 만들기를 앞두고 신이 난 듯 포크레인을 끌고 나온 아버지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박지현은 에어컨 설치 기사로 일했던 경험과 군 시절 기관팀으로 복무했던 경험을 되살려 공구 전문 지식을 뽐낸다. 신속, 정확함은 물론 거침 없는 실행력을 뽐내는 ‘스승’ 아버지와 옆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제자' 박지현의 완벽한 호흡으로 탄생화 화단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박지현은 아버지의 환갑을 기념해 선물한 자동차를 타고 둘만의 드라이브에 나선다. 의문의 핫플레이스에 도착한 목포의 '영웅 부자'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본방송을 기대하게 한다.

박지현이 출연하는 '나혼자산다'는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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