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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앙예원ㆍ심으뜸ㆍ히밥 '스밍파' vs 정혜인ㆍ문지인ㆍ박지안 '액셔니스타' 슈퍼리그 동메달 결정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vs 'FC액셔니스타'(사진제공=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vs 'FC액셔니스타'(사진제공=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심으뜸, 히밥, 앙예원의‘FC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와 정혜인, 문지인, 박지안의 'FC액셔니스타'가 제5회 슈퍼리그 동메달 결정전 맞대결을 펼친다.

18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3회 슈퍼리그 이후 다시 돌아온 동메달 결정이자 올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던 ‘스트리밍파이터’와 ‘액셔니스타’의 대결이 그려진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vs 'FC액셔니스타'(사진제공=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vs 'FC액셔니스타'(사진제공=SBS)
승리한 팀은 노력의 대가로 값진 메달을 목에 거는 것은 물론, 최초로 만들어질 ‘골때녀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두 팀은 모두 신입 감독과 함께 조별리그 1위로 4강에 진출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는데. 아쉽게 결승 진출 실패의 고배를 마신 두 팀인 만큼, 단상에 오르기 위한 양보 없는 혈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뉴 감독 평가전’ 이후 처음으로 펼쳐진 ‘호호형제’ 박주호X이근호의 절친 더비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현역 시절부터 친한 사이로 서로를 꼽으며 돈독한 ‘형제 케미’를 보여왔던 두 감독은 경쟁상대로 마주하자 살벌한 신경전을 벌였다. 경기 전 서로를 마주한 자리에서 박주호는 “군인인 깡미는 임무를 받으면 다 수행한다. 박지안 죽이라면 죽일 것”이라며 도발했고 이근호는 이에 지지 않고 받아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고. 위원장인 하석주 또한 “최고의 매치가 성사되었다”며 두 신입 감독의 만남에 흥미를 드러냈는데. 결승에서 만나자 결의했던 두 감독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어떤 지략 싸움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vs 'FC액셔니스타'(사진제공=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vs 'FC액셔니스타'(사진제공=SBS)
박주호 감독은 이번 시즌 ‘스트리밍파이터’의 감독으로 합류하며 상대를 혼란에 빠트리는 변화무쌍한 전술과, 선수 개개인에 멀티 포지션을 주문하는 ‘유럽식 현대 축구’를 펼쳐왔다. 그 결과 ‘스트리밍파이터’는 조별리그 최다 득점으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 박주호 감독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닥공’을 주요 전략으로 선포했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vs 'FC액셔니스타'(사진제공=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vs 'FC액셔니스타'(사진제공=SBS)
이어 선수들에게 “3연패는 없다. 만약 오늘 지면 휴가는 없을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내비쳤다. 현재 4득점으로 제5회 슈퍼리그 득점왕을 노리는 ‘골 넣는 수비수’ 깡미와 명불허전 스트라이커 ‘뜸바페’ 심으뜸의 활약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과연 ‘스트리밍파이터’는 역대급 맹공격으로 2연패를 끊고 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액셔니스타’에게 있어 이번 경기는 더욱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메달이 코앞인 것과 더불어 상대가 지난 컵대회에서 4:1 대패라는 치욕을 안겨준 ‘스트리밍파이터’인 만큼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마음으로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는데. 과연 슈퍼리그 단골 메달리스트 ‘FC액셔니스타’가 복수에 성공하고 또 한 번 메달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vs 'FC액셔니스타'(사진제공=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vs 'FC액셔니스타'(사진제공=SBS)
이근호 감독은 ‘닥공 전문가’ ‘FC스트리밍파이터’를 대비해 멤버들의 공격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에 집중했다. 기존의 다이아몬드 대형에서 변형을 준 비대칭 대형으로 공격에 힘을 가하고, 멤버 전원이 밤낮없이 슈팅 훈련에 매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는데 그중 농구 선수 출신 피지컬로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던 ‘판타지안’ 박지안이 전방에 진출해 골게터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골때녀’ 최초 헤딩골의 주인공인 ‘혜라우치’ 이혜정이 다시 한번 헤딩골에 도전하겠다고 하는데. 공격력 풀 충전한 ‘액셔니스타’가 과연 ‘스트리밍파이터’의 골문을 뚫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vs 'FC액셔니스타'(사진제공=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vs 'FC액셔니스타'(사진제공=SBS)
한편 ‘액셔니스타’를 위해 깜짝 손님들이 ‘골때녀’를 찾아왔다. ‘스트레인지인’ 문지인의 남편 김기리가 외조를 위해 직접 준비한 간식차와 함께 ‘골때녀’를 방문한 것. 그는 문지인의 응원 문구가 적힌 여러 장의 플래카드를 손수 준비하는 등 신혼부부다운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왕벌 게임’에서 정혜인과 함께 출연한 남성 출연자들이 ‘액셔니스타’의 관중석을 메웠다. 워밍업부터 우렁찬 함성으로 넘치는 텐션을 선보인 이들은 경기 도중 깜짝 세리머니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FC액셔니스타’가 역대급 규모의 응원에 힘입어 동메달이라는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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