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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진 교수ㆍ피터박 검사ㆍ배우 이세영, '유퀴즈' 내가 나를 만든다 특집 출격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유퀴즈' 이세영, 피터박, 최형진(사진제공=tvN)
▲'유퀴즈' 이세영, 피터박, 최형진(사진제공=tvN)

최형진 서울대 교수, 미국 검사 피터박, 배우 이세영이 '유퀴즈' 262회 '내가 나를 만든다' 특집에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뇌와 다이어트의 상관관계를 10년째 연구하고 있는 최형진 교수와 18세에 미국 최연소 검사가 된 한인 청년 피터박, 올 가을 가슴 절절한 멜로로 선사할 28년 차 배우 이세영이 출연한다.

뇌와 다이어트의 상관관계를 10년째 연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최형진 교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그는 과거 99kg에 육박했던 조세호가 71kg까지 감량하고 유지하기까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 주인공이다. 원래 내분비내과 의사였다는 최형진 교수는 뇌와 식욕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식욕 조절 원리를 설명하며 '합리화'라는 단어를 수십 번 강조한다.

또 일론 머스크가 써서 화제가 된 비만 치료 주사를 비롯해 다이어트에 대한 각종 속설의 진실들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유재석의 투철한 자기 관리법과 최형진 교수가 다이어터들에게 전하는 솔루션도 이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18세에 미국 캘리포니아 최연소 검사가 된 한인 청년 피터박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피터박은 13세에 독학 두 달 만에 로스쿨 합격을 이룬 'Top-Down(탑다운)' 공부법과 함께 17세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여정을 공개한다. 13세 때 처음 피터박에게 변호사 시험을 제안한 아버지의 남다른 교육법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정의가 뭔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라는 피터박은 그동안 직접 맡았던 사건들을 비롯해 스펙터클한 법정 이야기를 풀어내며 '찐 검사' 모멘트를 빛낸다. 유재석의 무한 감탄을 이끈 2005년생 한인 청년 피터박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해 본다.

데뷔 28년 차 배우 이세영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97년도 6살의 나이에 '뽀뽀뽀' 어린이로 데뷔해 믿고 보는 사극 여신으로 거듭난 이세영은 드라마 '대장금' 출연 계기를 비롯해 박은빈과 아역 배우로 활동했던 비화들을 대방출한다. 어느덧 데뷔 1만 일을 맞이해 조세호보다 선배라는 사실로 놀라움을 전하고, 유재석과 '무한도전'에서 10대 때 만난 인연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세영은 "벼랑 끝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접어들며 생긴 고민과 성장통을 전한다. 특히 소속사 사무실에 매일같이 출근하며 설거지도 하는 등 앞길을 스스로 대비하기 위해 하루에 스쿼트 1000개, 에스프레소 8잔까지 마신 사연 등이 공개되며 유재석의 혀를 내두르게 한다.

또 쥐를 못 잡아 당근마켓에 도움 청한 사람에게 직접 찾아가 도움을 준 적도 있다는 이세영은 레전드 필모그래피 속에 숨겨진 잔망 가득 엉뚱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알고 보니 유명한 괴담 마니아라는 사실과 함께 유재석, 조세호와 나누는 괴담 토크 또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자신의 사랑법에 대해서는 '멈추지 않는 8t 트럭'이라고 비유하며 대체불가 매력을 보여준 이세영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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