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가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이로써 피원하모니는 지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헬로라이브 글로벌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만 시상식 2관왕을 달성했다.
피원하모니는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가 피원하모니에게 복이 가득 찬 한해였던 것 같다"라며 "항상 도움 주시는 소속사 식구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피스(팬덤) 여러분 함께 달려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공연에서 피원하모니는 강렬한 인트로 퍼포먼스로 시작해 'SAD SONG'(새드 송)과 '때깔(Killin’ It)'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탁월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으로 '공연 강자'로 인정받아 온 팀답게 공연장을 순식간에 함성으로 채웠다.
올해 피원하모니는 여러 차트에서 호성적을 보이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지난 2월 정규 1집 '때깔(Killin’ It)'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달성했고, 최근 발매한 미니 7집 'SAD SONG'으로 음악방송 3관왕,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6위, 빌보드 주요 차트 5주 연속 진입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피원하모니는 오는 12월 17일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인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워싱턴 D.C. 공연에 참석하며, 내년 1월에는 유럽에서 월드투어 'P1ustage H : UTOP1A'(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