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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장대일, 국가대표 축구 선수→건설 현장 근로…아버지 찾는 사연은?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특종세상' 장대일(사진제공=MBN)
▲'특종세상' 장대일(사진제공=MBN)
'특종세상'에 꽃미남 국가대표 축구 선수였다 갑자기 사라진 장대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6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축구 스타 장대일이 아버지를 찾는 사연이 소개된다.

장대일은 1998년 제16회 프랑스 월드컵 국가대표로 발탁돼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당시 장대일은 미남 수비수로 월드컵스타 꽃미남 베스트 11에도 뽑히는 등 잘생긴 얼굴 덕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후 장대일은 축구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사업가와 배우 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짧은 전성기를 뒤로하고 자취를 감춰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특종세상' 장대일(사진제공=MBN)
▲'특종세상' 장대일(사진제공=MBN)
최근 한 공사장 현장에서 만난 장대일은 "지금은 선수는 아니지만 26년 전에 국가대표 선수였던 장대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여전히 호감가는 외모를 가지고 있는 그는 "6년 째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라며 "지금은 경계석 철거 작업 중이다"라고 전했다.

장대일은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이유에 대해 "돈을 다 날렸다"라며 "그때부터 작년까지 계속 후회하는 인생을 살았다"라고 말했다.

장대일은 사진첩을 펴고 엄마와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나는 아버지 사진만 있다. 아버지 이름은 기억나시냐?"라고 물었고 그의 엄마는 "그만 물어봐. 지금 50년이 다 됐는데"라며 "그만 얘기하자. 다 얘기했다"라고 자리를 피했다.

한편 장대일이 아버지를 찾는 사연은 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특종세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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