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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백서후, 섬세한 감정 연기 '극 몰입감 UP'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백서후(사진 =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 캡처)
▲백서후(사진 =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 캡처)
배우 백서후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흥미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백서후는 지난달 29, 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작 삼화네트웍스, SLL) 5, 6회에 고원 역으로 출연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쉽과 앙큼 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고원(백서후 분)은 대한민국 톱 아이돌 스타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채우고자 방황하다 서한지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 인물이다.

백서후는 남몰래 속앓이 하는 스타의 고된 일상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이정은의 진심에 감동하고 마음을 여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악플러가 죽었다는 이야기에 괴로워하며 흔들리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고원은 임순(이정은 분)과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기로 한 약속을 지켜다. 담백하게 자신을 위로해 준 임순에게 고원은 "고맙다. 그때 충고, 위로, 조언 같은 거 안 해줘서"라며 고마워했다.

또 고원은 악플러로 인해 힘들어하는 자신의 고충을 이해해 주는 임순에게 "아줌마가 하는 말은 뻔한데 좋아요"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고원은 임순 다리에 있는 상처를 보게 된 바, 이미진으로 변한 모습을 우연히 목격했던 고원이 어떤 이야기로 극의 재미를 더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고원은 근무지를 바꿔주려는 매니저의 전화에 "계속 있을래. 여기 마음에 들어. 나타나면 또 누가 도와주겠지"라며 임순을 바라봤고, "있어보니까 좋은 것 같다. 물도 좋고 공기도 좋고. 사람도 좋고"라며 미소 지어 관계 변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고원은 자신을 테러한 악플러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받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에게 "나 때문에 죽은 거냐"고 물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고원은 더 큰 공포에 시달렸다. 민원인을 보고 공포에 휩싸인 고원은 신경안정제를 찾다 차에 떨어진 약을 먹기까지 했다. 앞으로 고원이 트라우마를 딛고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백서후는 '연애혁명', '컬러 러쉬', '아이돌:The Coup', '미남당',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 '가슴이 뛴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백서후가 출연하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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