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14일 방송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이하 ‘동네멋집2’)가 시즌2 대망의 첫걸음인 김해 멋집을 공개한다.
지난주 방송에서 손딱지 폭격을 맞으며 공간 변화의 절실함을 느끼게 한 김해 멋집은 문이 열린 순간부터 모두의 환호를 받으며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죄악으로 몰리며 유정수를 ‘극대노’하게 했던 콘크리트 마당은 김해의 특색을 200% 살린 공간으로 완벽히 탈바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벽을 다 없애버리겠다, 사고 싶은 전시가 뭔지 보여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던 유정수와 “사기꾼 스멜이 난다”라며 걱정했던 ‘멋벤져스’. 허언증으로 의심받던 유정수의 호언장담이 지켜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멋집 ‘8호’와 더불어 ‘김해 대표 맛’을 뽑기 위한 디저트 오디션을 개최한다. 쪽박 카페를 대박 카페로 만든 기적의 ‘동네멋집’은 지난 시즌 멋집 ‘7호’까지 탄생시키며 오픈 이후 최고 월 매출 약 6천9백 만 원, 총합 약 2억 8천 만 원을 기록했다.
오디션은 김해 유명 카페 사장님부터 팝업 2주 만에 약 2억 매출을 올린 실력자까지 도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디션을 위해 특별한 키워드를 받은 참가자들. 참가자들은 키워드를 반영해 김해의 멋을 담은 디저트를 개발해야 했다. 하지만 연습 중도 포기를 선언하거나 촬영 직전 기권한 이들이 속출하며 오디션의 무게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크래비티 형준은 “생애 첫 오디션 심사위원이 되었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돌 오디션 출신으로 참가자로서 다양한 심사평을 접해온 형준은 심사위원으로서도 예리한 평가를 이어갔다. 특히 한 디저트에 “맛있지만, 물로 한 번 가글을 하고 싶다”라고 비평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유정수 또한 “최종 디저트에 올라갈 만한 후보는 없다”라는 충격 발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급격히 싸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