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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한옥 카페에 이미주 언니ㆍ이이경 누나ㆍ하하 아들 드림이ㆍ박진주 언니 추석 특집 총출동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가 추석을 맞아 이미주 언니, 이이경 누나, 하하 아들 드림이, 박진주 언니 등 가족과 지인이 한옥 카페에 총출동했다.

1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추석 특집 퀴즈 쇼! 간만에 짝꿍’ 편으로 꾸며진다. 멤버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선물을 걸고 한바탕 웃고 떠들고 퀴즈도 맞히며 환상의 케미를 펼쳐낼 예정이다.

이이경은 멤버들 아무도 몰랐던 누나의 존재를 처음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재석은 “이경이 외동인 줄 알았어”라며 놀라워하고, 이이경은 “다들 그런 줄 안다”라며 머쓱하게 웃는다. 이와 함께 매형, 쌍둥이 조카까지 합체한 ‘5이경’ 대가족이 출격, 현장을 시끌벅적하게 만든다.

특히 이이경과 친누나는 똑 닮은 눈웃음 DNA로 시선을 모은다. 친누나는 동네에서 ‘이이경 닮은꼴’로 유명하다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사건의 발단을 풀어놓는다고. 이이경은 “나 닮았는데 기분 왜 나빠하지?”라고 의아해해 웃음을 자아낸다.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친누나는 집 안과 밖이 다른 이이경의 모습을 폭로하기도 한다. 이에 이이경은 대뜸 “누나가 전교 2등까지 했다. 대학교 때는 올 장학금도 받았다”라며 모범생이었던 누나 자랑을 속사포로 늘어놓는다고. ‘전교 2등’ 친누나는 ‘놀면 뭐하니?’ 브레인 주우재의 퀴즈 정답 폭주에 승부욕을 불태우는데, 1등 타이틀을 건 주우재와 이이경 친누나의 승부가 불꽃 튀게 펼쳐져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지난 출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원조 옥천 여신’ 미주의 친언니도 출격해 이목을 끈다. 고운 한복을 입고 등장한 미주의 친언니는 진짜 ‘상견례 프리패스상’ 비주얼을 뽐내며, 자신이 출연했던 방송을 “100번 넘게 돌려 봤다”라고 후일담을 전해 관심을 모은다.

‘펄 시스터즈’ 박진주와 똑 닮은 친언니도 함께 나와 반가움을 자아낸다. 언니가 입을 열면 불안해지는 미주와 달리, 박진주는 언니의 입을 열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옥천 여신즈’와 ‘펄 시스터즈’ 자매의 각기 다른 매력을 포착하며 웃음을 터뜨린다.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하하의 아들 드림이는 아빠의 자리를 위협하는(?) 아들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녹화 전날부터 잠을 설쳤다는 드림이는 하하에게 “아빠! 내가 내일 (하드)캐리할 수 있을까?”라고 귀여운 야망을 드러내며, “퀴즈 경품 최소 5개 이상을 따겠다”라는 야무진 계획까지 발표한다.

드림이는 눈빛을 반짝이며 퀴즈쇼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고, 멤버들은 “드림이 장난 아냐”라면서 긴장한다. 그 와중에 하하는 유재석에게 드림이 답안지를 커닝하는 모습까지 들키며 아빠 체면을 구긴다고. 아빠의 오답에 대놓고 웃지 못하는 드림이의 모습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하하는 초등학교 ‘부회장’으로 뽑힌 드림이를 자랑하는가 하면, 드림이가 끝말잇기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면서 팔불출 아빠 면모를 보인다. 이에 멤버들과 드림이의 끝말잇기 대결이 펼쳐진다. 주우재는 드림이에게 지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이며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데, 드림이의 필살기에 “아빠랑 스타일이 똑같네”라며 놀라워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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