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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고백' 이진호, 경찰 출석 "물의 일으켜 죄송"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개그맨 이진호(비즈엔터DB)
▲개그맨 이진호(비즈엔터DB)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가 3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이진호를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그를 조사했다. 이날 경찰은 이진호가 상당한 빚을 지게 된 경위와 상습 도박 여부를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경찰에 출석하며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라고 말했으며, 조사를 마친 뒤에는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 추후 또 출석을 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그때도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뗐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라고 말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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