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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갈라타사라이, 유로파리그 경기 일정 중계 스포티비 프라임ㆍ스포티비 나우…손흥민 골 도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토트넘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과 갈라타사라이의 유로파리그 경기 일정 중계를 스포티비 프라임, 스포티비 나우에서 한다.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8일(한국시간) 오전 2시 45분 네프 스타디움에서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갈라타사라이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리그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갈라타사라이와 최근 2연승을 기록한 토트넘 중 승리하는 팀은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손흥민은 지난 3일 복귀전을 치렀다.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4분 경 정확한 크로스로 동점 골을 도왔고, 공식전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이어갔다.

부상 여파로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던 손흥민은 당초 튀르키예 원정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겹친 상황에서 갈라타사라이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 시즌 3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부상을 피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자 유로파리그 5위인 갈라타사라이는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한 발 다가서기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빅터 오시멘이 합류하면서 이카르디와 함께 강력한 공격 라인을 구축한 갈라타사라이는 리그 10경기에서 무려 29골을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그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탔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다빈손 산체스가 갈라타사라이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친정팀을 상대로 철벽 수비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자 한다. 최근 맨시티와 아스톤 빌라를 연달아 제압하며 상승세를 탔다. 토트넘의 공격은 시즌 7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브레넌 존슨, 직전 경기 멀티골의 주인공 솔란키,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인 손흥민이 맡고 있다.

하지만 수비진은 불안하다. 핵심 수비수 판 더 펜과 로메로가 각각 부상을 당해 결장이 불가피한 가운데, 드라구신과 '신예' 아치 그레이, '베테랑' 벤 데이비스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튀르키예 원정 승리를 노리는 토트넘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해야 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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