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싱크로유' 호시의 빈자리를 이이경, 궤도, 엔하이픈 제이가 채우는 가운데, 이적과 김필의 '예뻤어' 커버 무대가 펼쳐진다.
18일 방송되는 KBS2 '싱크로유' 10회는 '발라드 가왕'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HYNN(박혜원)이 '사랑비', 김필이 '제발', 이적이 '수퍼노바', 신용재가 '링딩동', 박정현이 '미스터 츄' 커버 무대를 예고한다.
지난 방송에서 뜻밖의 가창력을 자랑했던 이이경은 스페셜 MC로 활약한다. 이날 이이경은 감각만을 믿은 ‘소름 추리’로 족집게 AI감별사로 나선다. 이이경은 "알 수 없는 소름을 받았다"라며 오직 자신의 닭살에 의존해 폭소하게 한다.
궤도는 모든 추리에 '과학'을 연결해 웃음을 자아낸다. 궤도는 과학 유튜버로 이 세상 모든 현상을 과학과 연결하는 일명 '과친자'로, 궤도는 "추리는 완전 과학이다"라며 당당하게 과학적 추리를 밝힌다.
엔하이픈 제이는 "가수로서 AI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라며 아이돌 가수의 이름을 걸고 당당하게 스페셜 MC의 출격을 알린다. 특히 제이는 "AI가 이런 걸 만들 수 있다면 제가 은퇴해야 할 것 같다"라며 돌연 은퇴를 선언할 정도로 자신감을 보인다.
또 이적과 김필은 데이식스의 '예뻤어' 커버 무대를 결성해 '본업 천재' 선후배들의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이적은 독특한 창법으로 '하늘을 달리다'를 능가할 무대를 탄생시킨다. 이와 함께 김필은 파워풀한 보컬로 밴드 음악의 긍정 에너지를 합세해 듣는 이들에게 황홀한 귀 호강을 선사한다.
'싱크로유' 10회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