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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이요원, 거액 수표로 유이 흔들어…진구 목격

[비즈엔터 서현진 기자]

▲'불야성' 이요원 유이 진구(MBC )
▲'불야성' 이요원 유이 진구(MBC )

‘불야성’ 이요원이 유이를 다시 시험대 위로 올리고, 이들의 위험한 게임에 진구까지 끼어들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에서는 자신을 배신한 이세진(유이 분)을 흔드는 서이경(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진은 건우와 손을 잡고 이경의 거침없는 질주에 브레이크를 걸기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 특히 건우와 세진은 현재 이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박무삼(이재용 분)과 손기태(박선우 분) 등을 뒤에서 흔들며 이경의 일에 조금씩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이경은 건우와 세진의 움직임을 모두 간파했고, 세진이 손기태와 비밀리에 만나기로 한 장소에 손기태 대신 등장해 세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세진은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한 복합적인 감정을 감추고 아무렇지 않게 이경에게 인사를 건넸다.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세진을 대하던 이경은 세진에게 엄청난 액수의 수표 한 장을 건넸다. 갑작스런 이경의 행동에 혼란스럽던 세진은 “이 돈을 받으면 지금 하는 일을 그만 둬야하고, 받지 않으면 아마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거다. 내가 이 돈을 받든 안 받든 대표님은 이미 목적대로 된 것”리라며 차분하게 지금의 상황을 설명해갔다.

이경은 냉정한 미소를 띄더니 10초의 시간을 줬고, 세진은 이경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초단위로 갈등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때 건우가 등장, 이경과 세진의 미묘한 거래 현상을 목격했다. 그렇게 또 다시 뜻밖의 삼자대면이 이뤄진 세 사람의 엇갈린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갑작스럽게 이경의 시험대 위에 오른 세진은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고, 이경을 잡으려고 세진과 의기투합한 건우가 두 여자의 게임에 끼어들어 긴장감을 높였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모였다”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건우와 세진을 쥐락펴락하는 이경과 이경의 제안에 흔들리는 눈빛을 띈 세진, 그리고 이를 본 건우. 이들 사이에 어떤 게임이 펼쳐지게 될지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드라마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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