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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씁쓸한 900회, 시청률 하락

▲'개그콘서트' 로고(출처=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로고(출처=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으로 앓은 홍역이 시청률까지 이어진 모양세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전국 일일 시청률은 8.8%였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정종철, 임혁필 등 출연자들이 섭섭함을 드러낸 지난 '개그콘서트' 방송이 기록한 10.0%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개그콘서트'는 900회를 기점으로 도약을 위해 3주에 걸쳐 900회 특집을 준비했다. 지난 21일 방송이 진짜 '개그콘서트' 900회였다.

하지만 지난 방송이 끝난 후 '개그콘서트' 제작진이 섭외나 준비 과정에서 과거 '개그콘서트'를 부흥시킨 선배 개그맨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음이 공개됐다. 이에 개그맨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논란은 거세졌지만 '개그콘서트' 900회를 둘러싼 잡음에 제작진의 입장발표는 늦었다. 여기에 '죄송하다', '미안하다'는 말 없이 '안타깝다'만 반복해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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