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권율(사진=tvN)
권율이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윤계상, 하정우, 현빈과의 친분을 전했다.
1일 오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480회에선 배우 권율, 조달환이 출연해 종영한 SBS 드라마 '귓속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권율은 이날 윤계상과의 친분을 밝혔다. 그는 "계상이 형과는 일주일 전에 통화했다"며 "안 바쁠 때는 하루에 한통 전화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가 데뷔 해에 윤계상, 하정우, 마동석 선배님과 '비스티보이즈'를 찍었는데 호스트 중 한 명 '지훈'이라는 역할로 등장했다. 그때가 데뷔해이니 계상이 형과 딱 10년 됐다. 배우보다 좋은 사람이다. 여행비도 다 내고 밥도 다 사주고 잘되면 나중에 형 많이 사달라며 기죽지 않게 해줬다"고 밝혔다.
권율은 또 대학시절에 대해선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며 "01학번 동기로는 현빈, 하정우 선배님, 1년 후배로는 정경호 씨가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현빈, 하정우와 동거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1학년 1학기 때는 하정우 선배, 2학기 때는 현빈과 같이 살았다. 하정우 선배님은 가정적이고 깔끔하다. 먼저 솔선수범해서 청소했다. 저는 굉장히 비글 같고 사람들을 집에 끌고 왔다. 그래서 태평이(현빈)는 친구들을 반가워하면서도 부엌에서 한숨 쉬더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