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 일라이(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일라이가 아내 지연수와 제주 바다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살림남2' 15회에선 일라이-지연수 부부가 처가 식구들과 제주도 여행에 나선 모습을 전했다.
지연수는 제주 바다에서 모래사장에 'DJ♡JJB' 라고 적어 암호 같은 애칭을 드러냈다.
지연수는 이와 관련해 '살림남2' 제작진에 "저희끼리만 아는 암호로 대장, 쫄병이라는 뜻이었다. 앨범 속지에 'Special thanks to'라고 쓰지 않나. 거기에 남편이 'JJB 사랑해요'라고 적었었다. 그렇게 티 안 나게 연애를 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일라이-지연수 부부는 처형과 지연수의 언니가 있었음에도 대놓고 바다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며 관심을 모았다. 이에 처형 부부는 "뭐하고 있는거야. 부러우면 지는건데 졌다"며 잠시 민수를 안아 둘만의 시간을 갖도록 해줬다.
이후 일라이-지연수 부부는 에메랄드 빛 제주 바다에서 손을 맞잡고 데이트를 즐겼다. 지연수는 당시 상황에 대해 "상상만 하던 그림이 현실로 이뤄지니 꿈 같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