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타자기'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측은 1일 네이버 TV에 "조국을 위한 거사! 화제의 조청맹 총격신!"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한세주는 백태민을 구하려다 옥상에서 떨어지게 됐다. 한세주는 떨어지면서 전생의 기억들을 모두 떠올렸다. 마지막 거사의 날, 휘영의 목표는 연회장 주변에 경찰 동력을 총집결시키는 것이었다. 일본 경찰이 덫을 놓은 상황을 역이용해 폭탄을 투척하고 조선독립선언서를 외치는 것.
공개된 영상 속 유아인(한세주 역), 임수정(전설 역), 고경표(유진오 역)가 과거 조선의 모습을 촬영하는 중. 유아인은 "거사는 류수연 동지로부터 시작된다"고 대사를 읊는다. 이때 촬영 스태프가 단역 배우로 합류했고, 이 모습을 본 임수정은 "정말 몰랐다"라며 "잘 어울린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스태프의 출연으로 촬영장은 웃음 바다를 만든다. 유아인이 대사를 말하는 중 고경표를 웃음을 참지 못했고, 촬영 스태프 역시 '킁'이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촬영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
이어 유아인은 "조총맹의 이름으로 조선의 해방을 가로막는 자를 처단한다"고 친일 인사를 향해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번 촬영에서 문제는 총, 총을 쏘는 장면에서 생각보다 파급력이 커진 총소리에 고경표는 당황한다. 그를 달래주는 유아인은 다시 총 쏘는 장면을 연습, 또 연습해 겨우 촬영에 마친다.
한편, 유아인 고경표 임수정 등이 출연하는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 토 밤 8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