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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오늘(9일) 중환자실 퇴실…퇴원 여부 미확정

▲탑(출처=비즈엔터)
▲탑(출처=비즈엔터)

탑(본명 최승현)이 의식을 회복함에 따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진다.

9일 이화여대 부속 목동병원(이하 이대목동병원) 측은 비즈엔터에 "탑이 의식이 돌아오고 안정적인 징후를 보이면서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응급 중환자실에서 퇴실하게 된다"며 "다만 퇴원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탑이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한 만큼 약물 중독 등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 치료를 이대목동병원에서 받게 되면 일반 병실로 이동하게 되고,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원할 경우 퇴원하게 된다.

이 관계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어디서 받을 지는 보호자와 논의해야 한다"며 "아직 이 부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탑은 지난 6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오랜 시간 깨어나지 않아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다. 탑이 대마초 흡연으로 불구속 기소돼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직위 해제 후 4기동단 본부소대로 이동한 후 하루만에 벌어진 일이다.

탑의 대마초 흡연 관련 공판은 오는 29일 진행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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