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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틸다 스윈튼 “이제, 한국人이라는 생각…고향 온 기분”

▲틸다 스윈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틸다 스윈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틸다 스윈튼이 한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 배우 틸다 스윈튼, 안서현, 스티븐 연, 변희봉,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다니엘 헨셜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옥자’ 아시아 정킷 행사가 열렸다.

이날 틸다 스윈튼은 “고향에 온 기분이다. ‘옥자’를 고향으로 데려 왔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우리는 한국 영화인이라는 생각도 든다. 고향에 영화를 전달하게 돼서, 그리고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첫인사를 전했다.

영화 ‘옥자’는 동심과 자연의 섭리를 파괴하는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동화적 상상력과 감수성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산골에서 할아버지(변희봉)과 단 둘이 사는 소녀 미자(안서현)가 슈퍼돼지 옥자를 키우며 함께 성장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29일 극장 스크린과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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