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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 돌아온 황치열, 진정 ‘금의환향’

▲가수 황치열(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가수 황치열(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금의환향이다. 2년 만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로 돌아온 가수 황치열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황치열은 지난 15일 방송된 ‘너목보4’에 초대 가수로 출연, 패널들과 함께 음치 추적에 나섰다. 이날 황치열은 미스터리 싱어와 함께 무대에 올라 신곡 ‘매일 듣는 노래’의 라이브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황치열의 ‘너목보’ 출연이 의미 있는 것은 그가 앞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9년간의 무명 생활을 청산했기 때문이다.

황치열은 지난 2015년 ‘너목보’에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화제가 된바 있다.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크게 활약하며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모았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치열은 “내가 노래를 부르며 등장하니 작가님부터 CP님까지 제작진이 모두 울려고 하더라. 감동적이었다”면서 “나 하나를 위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애써주시다니…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출연 소회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또한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 ‘도깨비’에서 문을 열면 다른 곳으로 이동했던 것처럼 나도 ‘너목보’란 희망의 문을 열고 다른 세상으로 나온 것 같다. ‘너목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수 지망생 및 무명 가수들에게는 “목적을 위해 뛰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라 생각한다. 또, 절실한 마음은 중요하나 절박하지 않길 바란다. 절박하게 되면 유혹에도 흔들릴 수 있을 것 같다. 절실한 마음으로 노력하다보면 좋은 기회가 올 거라는 믿음으로 파이팅하시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황치열은 지난 13일 첫 번째 미니음반 ‘비 오디너리(Be Ordinary)’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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