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사진=비즈엔터)
암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사칭 SNS와 오보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26일 “암투병 중인 김우빈이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전하는 사진을 올렸다”는 기사가 복수의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사진에는 미술관에서 HOLLOW라는 글귀가 있는 그림 작품을 감상하는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인스타그램은 김우빈을 사칭한 네티즌이 운영하는 계정으로 확인됐다. 김우빈의 근황이라고 게재된 사진 역시 이미 과거에 공개된 적이 있는 것이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역시 해당 기사가 오보임을 전했다.
팬들은 사칭 SNS는 물론, 확인되지 않은 글을 기사화 한 매체들에 대해서도 적지 않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약물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