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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대부' 남경주, 성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혐의 부인

▲남경주(비즈엔터DB)
▲남경주(비즈엔터DB)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남경주는 지난해 서울 서초구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사건 현장을 빠져나와 직접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남경주는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으나,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로 보냈다.

현재 남경주의 SNS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또한 기존 소속사와도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한 별도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남경주는 1984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로 데뷔한 이후 '아가씨와 건달들', '맘마미아!', '시카고', '위키드' 등 수많은 화제작에 출연하며 한국 뮤지컬계의 대부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는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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