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되는 ENA ‘쯔양몇끼’ 4회에서는 새로운 미식의 무대인 일본 도쿄에서 최고급 야키니쿠 전문점과 스테이크집을 방문해 한 추성훈과 쯔양의 숨 막히는 미식 사투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이 대식가 쯔양을 만족시키기 위해 야심 차게 꺼내 든 필살기는 소 한 마리에서 극소량만 나오는 최고급 안심 부위인 ‘샤토브리앙’이었다. 추성훈이 “여기는 150g에 무려 13만 원”이라며 가격을 오픈하자 대식가 쯔양조차 순간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쯔양은 “150g이면 완전 순식간에 사라질 것 같은데… 저 혹시 오늘 좀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라며 조심스럽게 걱정 어린 눈빛을 보낸다.
하지만 추성훈의 기세는 남달랐다. 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괜찮아, 우리 진짜 괜찮아. 이런 고기는 원래 금방 없어지는 거야”라며 특유의 든든한 포스와 대인배 면모를 뿜어내며 쯔양의 긴장감을 풀어준다. 추성훈의 든든한 지원 사격에 고삐가 풀린 쯔양은 샤토브리앙을 시작으로 살치살(자부톤), 샤부 야키니쿠 등 최고급 특수 부위들을 말 그대로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기 시작한다.
쉴 새 없이 이어진 레이스 끝에 영수증에 찍힌 첫 식비는 무려 ‘80만 원’. 상상을 초월하는 숫자를 확인한 추성훈은 순간 나지막이 헛웃음을 지으며 현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미안해하는 쯔양을 듬직하게 안심시키며 최고의 먹바라지다운 매력을 입증한다.

메뉴판을 정독하던 추성훈이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하나에 3kg짜리가 있다”라고 놀라자 쯔양 역시 “그럼 그거 먼저 시킬걸”이라며 대식가 본능을 깨운다. 갑작스러운 3kg 대형 오더에 주방 화구 위에서 거대한 고기 덩어리가 화려한 불길과 함께 구워지는 조리 과정이 이어져 시선을 압도한다.
마치 진격의 거인처럼 테이블로 배달된 스테이크의 압도적인 실물을 마주한 두 사람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물을 마시던 쯔양은 입을 벌린 채 “저게 뭐야?!”라며 현실을 부정했고 추성훈 역시 “대(大)자네 대자.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오는 고기 같은데 이런 건 처음 본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특히 이 스테이크는 부피를 차지하는 뼈가 전혀 없이 오직 순수 살코기로만 3kg이 꽉 채워진 역대급 ‘수미산 스테이크’로 밝혀져 비주얼 쇼크를 선사한다.
한편 이번 도쿄 편에서는 화끈한 수발을 보여준 추성훈에 이어 또 다른 먹바라지인 김재중까지 합류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