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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김민하, 낯선 오사카에 첫발…뜻밖의 위기

▲'파친코' (사진출처=Apple TV)
▲'파친코' (사진출처=Apple TV)

'파친코' 김민하가 낯선 땅 오사카에서 새 삶을 시작하고, 윤여정은 수십 년 만에 밟은 고향에서 깊은 한과 마주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파친코' 5화에서는 1931년 오사카에 도착한 젊은 선자(김민하 분)와 고향 부산을 찾은 노년 선자(윤여정 분)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이산의 정서를 깊이 그려낼 전망이다.

긴 항해 끝에 오사카에 도착한 선자는 새로운 가족과 마주한다. 시아주버니 요셉(한준우 분)은 선자를 탐탁지 않아 하지만, 손윗동서 경희(정은채 분)는 따뜻하게 그를 맞이한다. 경희가 차려준 흰 쌀밥 앞에서 고향의 어머니를 떠올린 선자가 어떤 감정을 드러낼지 시선을 모은다.

낯선 땅이 자신을 반기지 않는다고 느끼는 선자에게 이삭(노상현 분)은 안쓰러움이 아닌 존중을 담은 진심을 전한다. 두 사람이 부부로서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따뜻한 울림을 남길 예정이다.

만삭의 몸으로 낯선 일본 생활을 견디는 선자는 뜻밖의 위기 앞에서도 강단 있는 면모를 보인다. 살림도 돈도 처음 만져보는 경희가 두려움을 털어놓자, 선자는 손을 맞잡으며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현재 시점에서는 수십 년 만에 고향을 밟은 노년 선자가 그토록 그리던 땅에서 마주하는 낯선 현실, 그리고 옛 인연과의 재회가 그려진다. 한편 솔로몬(진하 분)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 계약 앞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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