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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KCM 큰딸과 홍대 떡볶이 데이트…아빠 숨긴 이유에 눈시울

▲‘슈퍼맨이 돌아왔다’ KCM(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CM(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CM이 큰딸 수영과 특별한 홍대에서 떡볶이 데이트를 펼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KCM은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인해 마음껏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지 못했던 큰딸 수연이와 단둘이 홍대 거리 데이트에 나선다. KCM은 신이 난 표정으로 길거리에서 자신을 알아채는 시민들을 향해 “제 딸이에요! 저랑 똑같이 생겼죠?”라며 자랑을 늘어놓아 딸바보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심지어 “내가 수염만 싹 밀면 수연이랑 똑같이 생겼다”라며 강력하게 ‘붕어빵 비주얼’을 주장하지만 정작 딸 수연이는 “엄마 닮았다는 말도 진짜 많았어”라며 아빠의 닮은꼴 주장을 단칼에 거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두 사람은 비주얼을 넘어서는 ‘입맛 DNA’로 완벽한 붕어빵 부녀임을 증명한다. 고기를 좋아하는 엄마의 식성과 달리 수연이의 최애 음식은 아빠 KCM과 똑같은 떡볶이였던 것. 홍대의 한 떡볶이 맛집을 찾은 두 사람은 똑 닮은 표정으로 떡볶이를 폭풍 흡입하며 숨길 수 없는 유전자 파워를 자랑한다.

달콤했던 데이트 도중, 수연이가 ‘슈돌’ 방송 출연 이후 주변에서 이어진 진짜 반응과 속마음을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든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무려 15년간 아빠의 존재를 세상에 숨겨야 했던 수연이는 “방송이 나간 뒤에 친구들이 나를 많이 걱정해 줬다”라고 전하며 그동안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솔직한 진심을 고백한다. 딸의 뜻밖의 한마디에 아빠 KCM은 미안함과 고마움이 교차하는 듯 눈시울을 붉혀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KCM(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CM(사진출처=KBS2)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큰딸 수연, 둘째 딸 서연, 그리고 생후 5개월 된 막내아들 하온이까지 3남매를 케어하는 KCM의 숨 막히는 ‘논스톱 육아’ 현장도 공개된다.

“아이가 셋이 되다 보니 하루가 정말 너무 바쁘다”라고 혀를 내두른 KCM은 첫째 수연의 아침 식사 준비로 하루를 시작해, 에너지가 넘쳐나는 둘째 서연의 등원 준비 및 등원 전 놀아주기, 그리고 막내 하온의 분유 수유까지 눈코 뜰 새 없이 휘몰아치는 릴레이 육아를 선보인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스페셜 MC 미연은 “앞으로 음악방송에서 KCM 선배님을 뵈면 무조건 존경의 박수를 쳐드려야겠다”라며 KCM의 대단한 육아 체력에 혀를 내두른다.

KCM의 지치지 않는 '육아 체력'을 유지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바로 천사 같은 아이들이다. 특히 생후 5개월 차에 접어든 막내 하온이는 통통한 볼살과 햇살처럼 해맑은 미소로 아빠의 피로를 한 방에 날려버린다. 오동통한 팔다리를 쭉쭉 늘리며 아빠와 눈을 맞출 때마다 비타민 같은 웃음을 터뜨리는 하온이의 귀여운 자태에 KCM은 물론,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이 스르르 녹아내렸다는 전언이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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