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거벗은 세계사’ 김봉중 교수(사진제공=tvN)
15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34회에서는 최초로 베트남으로의 언택트 세계사 여행을 이끈다.
이날 방송에서 김봉중 교수가 출연해 군사 초강대국 미군이 패전 굴욕을 맛본 ‘베트남 전쟁’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특히 ‘6개월 내 진압’을 장담하고 참전했던 미군의 오만을 꺾고, 무려 10년 동안 고전하게 만들었던 베트콩(베트남 공산주의 군사 조직)의 기상천외한 ‘게릴라 전술’을 공개한다.
이에 더해 베트남 전쟁의 대표적인 참상으로 기억되는 고엽제 피해부터, 전쟁 당사국뿐만 아니라 주변국 그리고 참전용사들이 감당해야 했던 천문학적인 후유증 등을 낱낱이 공개하며 전쟁의 의미를 돌아본다.
또한 ‘베트남 전쟁’ 편에는 미국 출신의 타일러와 베트남 출신 후엔드란이 여행 메이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각국이 ‘베트남 전쟁’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어떻게 교육하고 있는지 전하며 언택트 세계사 여행에 의미와 재미를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