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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크루즈 어드벤처호 싱가포르 입성, 로다주 참여 명명식 개최

▲‘디즈니 어드벤처호’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디즈니 어드벤처호’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디즈니 크루즈 라인(Disney Cruise Line)의 신규 선박 ‘디즈니 어드벤처호(Disney Adventure)’가 4일 싱가포르에서 명명식을 열고 공식 출항을 선언했다.

3일 물대포 환영식(Water Salute)을 받으며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크루즈 센터에 입항한 디즈니 어드벤처호는 아시아를 모항으로 하는 디즈니 크루즈 라인 최초의 선박이다. 디즈니·픽사·마블의 세계관을 결합한 엔터테인먼트와 몰입형 테마 공간을 통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명명식에서는 먼저 크루즈 내 월트 디즈니 씨어터(Walt Disney Theatre)에서 보컬리스트와 뮤지션들의 공연, 화려한 영상 연출, 캡틴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의 특별 등장 등 디즈니의 스토리텔링을 테마로 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캡틴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와 함께 디즈니 어드벤처호 명명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조시 다마로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회장이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차기 최고경영자,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 쇼트 디즈니 시그니처 익스피리언스 부문 사장(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캡틴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와 함께 디즈니 어드벤처호 명명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조시 다마로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회장이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차기 최고경영자,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 쇼트 디즈니 시그니처 익스피리언스 부문 사장(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또 23인조 오케스트라, 할리우드 퍼포밍 아츠 명예의 전당(Hollywood Performing Arts Hall of Fame)에 오른 제드 마델라(Jed Madela), 유로비전 출신의 세계적인 가수 임다미(Dami Im)가 디즈니, 픽사, 마블의 클래식 멜로디를 선보였다.

이날 조시 다마로(Josh D’Amaro)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회장과 조 쇼트 사장이 참석했다. 조시 다마로 회장은 “디즈니 어드벤처호는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이정표이며, 아시아 고객들이 디즈니의 마법을 처음 경험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화 '아이언맨'의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가 선박의 공식 대부(Godparent)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월트디즈니 이매지니어링이 만들어낸 이 배에 ‘어드벤처’보다 완벽한 이름은 없다”며 크루즈의 안전과 행운을 기원하는 전통 해양 관습을 수행했다.

디즈니 어드벤처호는 7가지 몰입형 테마 구역을 갖추고 있다. '빅 히어로'의 ‘샌프란소쿄’ 거리를 재현한 공간부터 신작 뮤지컬 '리멤버', 선상 불꽃놀이, 그리고 디즈니 크루즈 라인 최초의 해상 롤러코스터인 ‘아이언사이클 테스트 런’ 등 압도적인 어트랙션을 자랑한다.

디즈니 크루즈 라인의 8번째 선박이자 최대 규모인 이번 취항은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부문이 추진 중인 역대 최대 규모 사업 확장의 일환이다. 디즈니는 현재 운영 중인 8척의 크루즈에 더해 2031년까지 5척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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