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숙맞선2' 여성 출연진 어머니에게 변호사 권예찬이 3표, 한의사 강신우가 2표를 획득했다.
16일 방송된 SBS '합숙맞선2'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의 직업과 스펙이 공개된 이후 여성 출연자 어머니들의 선택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SBS 아나운서 이인권, 변호사 권예찬, 제약회사 영업직 과장 김동영, 한의사 강신우, 프로골퍼 문성모 등 남성 출연자들의 프로필이 차례로 베일을 벗었다.
남자 출연자들의 스펙이 공개되자 여심과 모심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안도윤의 어머니는 변호사 권예찬을 딸의 데이트 상대로 지목했다. 안도윤 역시 "이인권이 1순위였지만 나이를 듣고 마음이 바뀌었다"라고 털어놨다.
양하윤 모녀 역시 기존 호감도 1순위였던 김동영이 아닌 권예찬을 선택했다. 양하윤은 "이별하기 싫다. 결혼 상대를 찾고 싶다"라며 김해에 사는 김동영이 아닌 서울 강남 로펌에 취직할 예정인 권예찬을 선택했다. 여기에 최정윤 어머니까지 권예찬을 선택하면서 권예찬은 3대1 데이트를 하게 됐다.
한의사 강신우를 향한 표심도 뜨거웠다. 강신우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현했던 김다혜의 어머니는 그의 직업과 봉사 정신에 감동했다면서 그를 딸의 데이트 상대로 지목했다. 이강현 어머니 또한 자기소개 이후 강신우에게 호감을 느껴 그를 선택했다.
반면 이인권, 김동영, 문성모는 1표도 얻지 못했다. 이인권은 "진짜 출근하기 싫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애써 웃는 어머니의 표정을 본 순간이 더 힘들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MC 서장훈은 시즌1에 이어 변호사가 3표, 한의사가 2표를 받은 것을 강조하며 "어머니들이 이미지를 생각했더라면 이렇게 고르지 않았을 것이다. SBS 아나운서도 0표를 받았다"라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