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술사 이은결, 임봉근 할머니와 손녀 임다운 작가, 가수 이승철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4회는 '오래 살고 볼 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마술사 이은결은 국내 마술사 최초로 3000석 규모의 공연을 앞둔 근황과 함께 마술과 뮤지컬을 접목한 '사랑의 하츄핑' 총감독으로 활약한 이야기를 전한다. 16세에 마술에 입문한 과정부터 30년간 기록해 온 아이디어 노트, 오랜 우상인 데이비드 카퍼필드와의 인연을 소개한다.
과거 측근에게 인감을 맡겼다가 10년 장기 계약에 묶여 2년 가까이 칩거했던 시련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아울러 마술 연출에 투자한 비용이 2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유퀴즈'에서만 선보이는 특별 마술을 공개한다.

코로나19 시기 손녀에게 수백 통의 편지를 보낸 96세 임봉근 할머니와 손녀 임다운 작가의 사연도 소개된다. 이화여대 국문과 50학번 출신인 임봉근 할머니는 6·25 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종군기자로 활동했던 삶을 되짚는다. 남편과의 이별 후 세 자녀의 성을 자신의 성으로 바꾸며 삶을 개척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임봉근 할머니는 코로나19 시기 손녀와 주고받은 편지가 산문집으로 출간된 배경을 전한다. 또한 복지관에서의 일상과 가수 장민호를 향한 팬심 등 유쾌한 일화도 함께 펼쳐진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이승철도 출연한다. 이승철은 첫 손주를 얻은 근황과 함께 추석 특집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나서게 된 소식을 알린다. 데뷔곡 '희야'를 비롯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마지막 콘서트', '말리꽃', '인연' 등 대표 히트곡 라이브도 선보인다.
이승철은 부활 보컬 오디션에 도전했던 계기와 아들의 꿈을 지원한 어머니의 사연,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에 출연했던 이력을 들려준다. 특히 2002년 발표한 '네버엔딩 스토리'의 역주행 계기로 유재석을 언급하고 '슈퍼스타K' 심사위원 시절의 비하인드와 자신만의 보컬 철학도 함께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