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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대구 평양냉면·익산 황등비빈밥, 백년 식당의 대물림 맛

▲'한국기행' (사진출처=EBS1 )
▲'한국기행' (사진출처=EBS1 )
‘한국기행’이 대구의 평양냉면과 익산 황등비빈밥 등 오랜 시간 대를 이어 고유의 맛을 유지해 온 백년 식당을 찾아간다.

6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변하지 않고 제자리를 지켜온 것들의 소중한 가치를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구에서 운영 중인 평양냉면집이 소개된다. 1905년 평양에서 시작해 6·25전쟁 당시 부산을 거쳐 1969년 대구로 자리를 옮긴 식당은 4대 사장인 방문진(58)·우재연(56) 부부가 가업을 물려받아 17년째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하는 이 식당은 대를 이어온 슴슴한 맛으로 오랜 단골들을 맞아하고 있다.

▲'한국기행' (사진출처=EBS1 )
▲'한국기행' (사진출처=EBS1 )
▲'한국기행' (사진출처=EBS1 )
▲'한국기행' (사진출처=EBS1 )
▲'한국기행' (사진출처=EBS1 )
▲'한국기행' (사진출처=EBS1 )
이어 찾아간 곳은 전북 익산시 황등면의 황등비빈밥 식당이다. 화강암 석재산업이 활발했던 지역 특성에 맞춰 석공들이 신속히 식사할 수 있도록 주방에서 미리 비빈 밥에 육회를 얹어 내던 방식에서 시작됐다. 1대 할머니의 방식을 잇는 3대 이종식(57)·유미애(48) 부부는 장터 방식 그대로 밥을 토렴한 뒤 달군 그릇에 올리는 조리법을 유지하며 96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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