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이효리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워킹데드' 스티븐연(출처=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배우 스티븐연이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혜연과 스티븐연이 출연해 결혼과 소통에 대해 각각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한혜연과 스티븐연은 개성있는 등장으로 각 정상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한혜연은 이효리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인물. 이효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온스타일 '골든12'에도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한혜연은 오렌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멤버들을 압도했다. 이어 "결혼하지 않고 소신껏 사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한혜연은 결혼, 비혼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는가 하면, 각 나라별로 기후에 따른 스타일 분석하며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한혜연은 특히 MC전현무의 사복 패션에 대해선 가감 없이 솔직 평가를 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스타븐연은 "말이 안 통해도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내놓았다. 스티븐연은 미국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와 영화 '옥자'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스티븐연의 안건에 각 멤버들은 각자의 나라에서 언어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소통하는 법을 소개했다. 자히드는 "우리는 휴대폰이 들어오기 전까지 '스카프'로 소통했다"며 파키스탄의 연인들이 스카프로 마음을 확인하는 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