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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혹평, 의도치 않은 노이즈마케팅?…예매율 1위

▲영화 ‘리얼’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리얼’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래도 김수현일까.

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리얼’은 28.4%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수현의 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일찍이 주목받은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물.

그러나 26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는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완성도로 각종 혹평 시례를 받았다. 영화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예매율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얼’의 리얼한 실제 흥행 기록이 궁금하다. 혹자는 영화의 큰 혹평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고도 하는데, 의도치 않게 ‘노이즈마케팅’ 효과도 누리는 분위기다.

‘리얼’에 이어 이준익 감독과 이제훈이 호흡을 맞춘 ‘박열’이 26%의 예매율로 2위에 자리했다. 아나키스트 박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리얼’ 김수현과 ‘박열’ 이제훈 두 배우의 장외 대결에도 이목이 쏠린다.

‘옥자’는 멀티플렉스 극장의 보이콧 속에서도 예매율 3위에 올라 봉준호 감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예매율 13.3%를 기록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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