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내 삶 변하는 중…본질 유지가 중요하다 생각”

▲톰 홀랜드(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톰 홀랜드(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톰 홀랜드가 가장 좋아하는 슈퍼히어로로 앤트맨을 꼽았다.

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존 왓츠 감독과 배우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이 참여한 가운데 ‘스파이더맨: 홈커밍’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톰 홀랜드는 “내 청소년기를 돌이켜보면 굉장히 이상했다”고 말문을 연 후 “그 당시에도 연기를 하고 있어서 학업과 사회생활을 병행했지만 인기가 많은 주류에 속하는 학생은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캐릭터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스파이더맨을 가장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로 꼽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며 “사실 지금도 내 삶이 굉장히 변하고 있다. 영국 변두리 출신인데 여러분 앞에서 기자회견을 할 만큼 내 삶이 바뀌고 있다. 피터 파커도 마찬가지다. 스파이더맨이 되면서 삶의 변화를 느끼지만 본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나 역시 변화가 있지만 내 안의 본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게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라면서 스파이더맨 만화, 코믹북을 많이 보면서 자라 나한테 언제나 영감을 주는 캐릭터다. 내 자신이 곧 스파이더맨이라 생각한다. 단지 영국 엑센트를 사용할 뿐이다.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5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