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3’가 원조 안방마님 이효리 덕을 톡톡히 봤다.
이에 시청률 역시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며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2부 기준)의 전국 시청률은 지난 주 대비 3.0%P 상승한 7.0%다.
또 수도권 시청률은 지난 주보다 4.3%P 오른 8.3%를 기록했는데, 이로써 ‘해피투게더3’은 2017년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하게 됐다.
이날 천생 예능꾼 이효리는 예능감 제로인 남편 이상순의 흉(?)을 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이상순이) 방송을 모른다”면서 “방송에서는 멘트가 필요하니까 일부러 ‘어 손님 왔나 보네?’라고 멘트를 치면 이상순이 ‘넌 왜 자꾸 혼잣말을 해?’라고 한다”며 하소연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조동아리와 이효리가 레전드 예능 ‘여걸식스’를 부활시킬 것으로 예고돼 또 한 번의 ‘이효리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