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준호(사진=MBC)
'복면가왕' 멜론의 정체는 2PM 준호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120회에선 '뽀빠이', '삼바걸' 이하이의 무대에 이어 2라운드 두 번째 대결로 '멜론', '아기해마'의 가창 대결이 펼쳐졌다.
멜론은 박중훈의 곡 '비와 당신', 아기해마는 포맨의 곡 'Baby Baby'를 불러 관객들로부터 큰 감동을 자아냈다.
선배 가수 유영석은 무대 후 멜론의 노래에 대해 "노래가 마음에 자국을 남긴다"며 "'비와 당신'이 제 인생 송(song)이 됐다. 멜론의 노래는 저를 더 좋은 작곡가가 되고 싶게 만든다"며 극찬했다.
이어 김현철은 아기해마에 대해 "음정, 박자, 기교, 감성 다 완벽하다. 노래 안에 다 반주가 살아있는 가수다. 무반주로 해도 될 음색을 지니셨다"고 호평했다.
멜론, 아기해마의 목소리에 대한 칭찬이 이어진 후 최종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그 결과 아기해마가 멜론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멜론은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고 그룹 2PM 멤버 준호로 밝혀졌다.
준호는 '복면가왕' 출연 소감에 대해 "첫 라운드 때 관중 여러분들이 알쏭달쏭한 눈초리로 보시더라"고 전하며 "2PM 활동 당시 다른 멤버들은 예능, 드라마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예능을 무서워했는데 5년 전에 첫 영화를 찍고 일본에서 투어를 하게 되고 영화를 계속 하게 돼서 안 쉬고 활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