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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3’ 앤더스 시각효과 감독 “CG, 배우 대체할 수 없어”

나날이 발전하는 CG는 배우를 위협할까.

7일 CGV 용산에서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임창의 라이트닝 기술감독과 앤더스 랭글랜즈 시각효과 감독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앤더스 랭글랜즈 감독은 “그간 CG가 배우를 대체할 수 있느냐에 대해 많은 논의가 진행됐는데, 난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앤더스 랭글랜즈 감독은 “기술이 놀랍게 진보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시저나 모리스 같은 배우들을 통해 연기가 구체화되지 않는다면 기술도 개발 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맷 리브스 감독도 그것을 가장 중요시한다. 캐릭터, 스토리를 가장 중요시하니 우린 그것을 기술적으로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창의 라이트닝 감독은 “우리가 영화를 보면, 그 캐릭터는 사람이 아니지 않나. 디지털 캐릭터와 사람 캐릭터를 그렇게 굳이 분류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 분류의 경계선은 기술적으로 많은 것이 확보돼 많이 사라지지 않았나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영화의 시저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는 게 내 꿈”이라고 덧붙였다.

'혹성탈출: 종의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일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을 그린 영화다. 15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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