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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박원순 시장,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든 숨은 예능감

(사진=KBS2 ‘냄비받침’ 캡처)
(사진=KBS2 ‘냄비받침’ 캡처)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겨진 예능감을 발산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냄비받침’에서 이경규가 만난 박원순 서울시장은 6년째 운영 중인 서울시에 대한 깨알 자랑부터 민감한 사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속내까지 드러냈다.

박원순 시장은 못 말리는 ‘서울부심’으로 광화문 광장부터 시청까지 걷는 내내 그 동안 바뀐 서울시의 풍경을 설명하며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박원순 시장은 광화문에 마련된 쿨 스폿부터 광장 분수, 낮아진 보도턱, 무료 자전거 대여 시스템인 따릉이 등 발길이 닿는 곳마다 서울의 면면들을 칭찬했다.

이어 이경규가 방문한 시장실에는 북 카페를 연상시키는 서가에 서울시와 관련된 자료들이 빼곡히 파일로 정리되어 있었다. 박원순 시장은 이경규가 ‘바가지요금’ ‘영화’ 등의 키워드를 던지자 바로 파일을 꺼내오며 꼼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시의 실제 교통상황과 CCTV까지 확인할 수 있는 거대 디지털 스크린은 “원순씨”라는 명령어로 작동됐으며, 서울의 정보와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이경규는 중요 서류를 보관하는 은밀한 공간까지 침투해 숨은 자료 중 재개발 자료에 눈독을 들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어떤 질문에도 통통 튀는 예능감을 보여 주며 “고정출연을 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내년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그가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할 것인지에 대해 정치권에서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한 질문에 박원순 시장은 “100년은 해야 하는 듯”하다며 “시민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원순 시장이 나오면 안 나오겠다는 입장을 보인데 대해 “내가 외모는 낫다”며 “나는 차가운 도시 남자의 이미지”라고 자화자찬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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