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이 불륜녀 오해를 받았다.

29일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최고야(최윤영 분)가 동생 최고봉(고나연 분) 때문에 불륜녀로 오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고봉은 유부남 스토커에게 고가의 모피 선물을 받았고, 최고야는 빨리 돌려주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고봉은 언니 최고야의 말을 듣지 않았다.

이후 최고봉은 스토커의 아내를 만나게 됐다. 이때 최고봉은 최고야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스토커의 아내는 최고야를 불륜녀로 오해했다.

스토커의 아내는 "어디서 남의 남자에게 꼬리를 치냐"라고 흥분했고, 최고야는 "그런 적 없습니다. 이 자리에 사모님 남편이 스토커라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야는 모피를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고봉은 모피를 돌려주지 않은 상황. 이에 최고야는 그녀에게서 모욕을 받아야 했다. 돈봉투를 던지는 그녀에게 최고야는 "차라리 이 돈으로 사모님을 위해 써요"라고 맞받아쳤다. 그러나 결국 최고야는 물벼락을 맞는 굴욕을 당했다.

이에 화가난 최고야는 "나도 맞고소 하겠습니다"라며 컵에 있던 물을 그녀에게 던지려고 했으나, 그녀는 최고야가 던진 물을 피했고, 뒤에있던 민지석(구원 분)이 대신 물을 맞아 또 다시 인연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