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신혜선 포기하나?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에게 화를 내는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안은 "다신 나타나지마 내 앞에, 그 얼굴 다시는 안 보고 싶으니까"라며 격분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쉼호흡을 한 후 "신경쓰는게 싫으면 집으로 가라고요? 당신이나 집에가요, 최도경 씨가 나한테 신경쓰는게 싫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최도경은 "난 걱정되서 그런거다"라고 말했지만, 서지안은 "그건 자기 마음 편하게 하고 싶어서 그런건데, 당신은 당신한테 맞는 삶을 사시라고요. 끔찍했던 내 선택 바보 같은 내 모습, 최도경 씨 보면 떠오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최도경은 "그래 알았다. 나도 신경 끄면 그만이야, 내 본심은 그게 아니지만, 네가 그렇게 생각하면 알았어, 나도 할 만큼 했으니까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