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와 나영희가 화해를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수(서은수 분)에게 화해를 청하는 노명희(나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수는 할아버지 노양호(김병기 분)를 만났다. 노양호는 서지수가 만든 빵을 먹으며 그 맛을 칭찬했다. 하지만 노양호는 서지수를 무시하고 있었다.
노양호는 앞서 최재성(전노민 분)과 노명희(나영희 분)에게 서지수를 유학 보내자고 제안했다. 이를 모르는 서지수는 노양호가 떠난 후 "여기도 따뜻한 사람이 한 명은 있네. 할아버지는 할아버지네"라며 기뻐했다.
이어 노명희가 서지수 방에 들어왔다. 노명희는 "미안하다 지수야. 환경이 다르면 생각도 가치관도 다른 법인데 내가 속상한 마음에 널 이해 못 했어. 나가라는 말이 진심이 아닌 건 알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노명희는 서지수에게 카드를 줬다. 서지수가 거절하자 노명희는 "받아둬. 쓰고 말고는 네 마음이지만 쓸 권리 있고 어쩌면 쓸 의무도 있단다"라며 다시 카드를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