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 곳 향해 걸어가겠다”…태양♥민효린, 3년 열애 끝 결혼 (종합)

▲그룹 빅뱅 태양(왼쪽)과 배우 민효린(사진=비즈엔터DB)
▲그룹 빅뱅 태양(왼쪽)과 배우 민효린(사진=비즈엔터DB)

그룹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3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엑터스는 18일 비즈엔터에 “두 사람이 최근 부부의 연을 맺기로 해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효린 측은 또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88년생인 태양은 내년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구체적인 입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군 생활을 시작하기 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결혼에 대한 앞으로의 일정은 추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태양은 결혼 소식이 보도된 후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면서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다”고 적었다.

태양과 민효린은 2014년 태양의 솔로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5년 6월 열애설이 보도되자 “축하할 일”이라며 열애를 시원하게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공식석상을 비롯해 방송 등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교제를 이어왔다. 태양은 자신의 솔로곡 ‘눈 코 입’이 민효린에게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노래라고 밝힌 데 이어 올해 8월 솔로 음반 발매 당시에도 “민효린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내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한편 태양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그룹 활동은 물론 개인 음반 활동으로도 호평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JTBC ‘믹스나인’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민효린은 2006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 드라마 ‘트리플’ 영화 ‘써니’ ‘스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마쳤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