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제공)
배우 최강희 주연의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이 2017년 JTBC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한다.
19일 JTBC 측은 ‘한여름의 추억’이 오는 31일 2회 연속 방송된다고 알렸다.
최강희가 12년 만에 출연하는 단막극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한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 분)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한여름의 추억’은 한여름이 얼마 전까지 연애 감정을 갖고 있던 담당 PD 오제훈(태인호 분)과 불편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옛 연인 박해준(이준혁 분)을 프로그램 게스트로 섭외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으로부터 출발한다.
이준혁부터 태인호, 이재원, 최재웅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최강희의 추억 속 남자들로 등장해 4인 4색의 각기 다른 케미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한여름의 추억’은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