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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X원진아, 가까워질수록 선명해지는 트라우마

(사진=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캡처)
(사진=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캡처)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 원진아의 짙은 감정선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점점 가까워지는 강두(이준호 분)와 문수(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이 가까워질수록 여전히 치유되지 못한 생생한 상처와 트라우마도 선명해졌다. 강두는 12년 전 사고 당시 문수와 함께 있었음을 전했지다. 그러나 사고 당시 기억을 부분적으로 잃은 문수는 강두의 말뜻을 깨닫지 못했다.

이에 질문을 이어가는 문수를 향해 강두는 “막무가내로 찾아와서 원하는 대답 나올 때까지 사람 들쑤시는 것도 일종의 폭력”이라며 “남의 불행은 아무렇지 않게 취급하면서 자기 궁금한 것 못 참겠다니 나쁜 사람”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그런가 하면 강두는 지속적인 환청과 환영에 시달렸고 문수는 당시의 기억을 온전히 찾지 못했다. 문수에게 시선이 이끌릴 때마다 강두의 환영은 더 선명해졌다. “살 만 한가 보다. 연애라도 하게?”라는 조소어린 목소리는 강두를 더 고통으로 몰아넣었다.

강두가 보는 환영 속 소년의 정체가 무엇일지, 조각난 기억과 환영이 강두와 문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각종 추측이 오가고 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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