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투깝스' 이재원이 유리에 찔려 죽었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마라 '투깝스'에서는 유리에 찔린 이두식(이재원 분)을 발견하는 차동탁(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두식은 혼자 작업장으로 향했다. 운동장에서 보자는 쪽지를 이두식이 보낸 것으로 안 차동탁은 아닌 것을 알고 작업장으로 달려갔다.

이두식은 이미 유리 조각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었다. 차동탁은 이두식 앞에 다가갔고 이두식은 "내가 그 자식한테 왜 살인범 누명 씌운 거는 모르잖아. 그 자식이랑 있으면 내가 자꾸 쪽팔려서 그랬다"라며 공수창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이어 차동탁 몸에 빙의된 공수창(김선호 분)은 "공수창은 너한테 원망하는 마음 같은 거 없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이두식은 "차 형사가 너잖아, 공수창"이라고 말한뒤, "너까지 노리려 하잖아. 니가 먼저 찾으면 잡을 수 있어"라며 문신을 찾으라고 조언하며 숨을 거뒀다. 차동탁은 범인을 잡기 위해 달려나갔고 공수창은 혼자 남아 이두식 옆에서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