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대화가 필요한 개냥' 윤은혜가 새친구 온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 윤은혜는 유기견 온유의 임시보호를 결정했다.
이날 윤은혜는 유기견 사설 보호소를 찾았다. 상처받은 강아지들의 사연에 애견인인 윤은혜는 9개월짜리 유기견 온유를 임시 보호하기로 했다.
윤은혜는 자신에게 적극적인 애정을 표해온 온유의 절실한 눈빛를 외면하지 못했다. 또한 윤은혜는 "유기견을 보호해줌으로써 새로운 유기견을 받을 수 있다. 두 마리를 살리는 행동"이라는 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온유는 기쁨이의 사료를 먹는가 하면, 장난감을 갖고 놀기까지 했다. 이에 기쁨이는 이리저리 뛰고, 입으로 살짝 물려고 하는 등 스트레스를 받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동물전문가 설채현은 "안 좋은 시그널이 전혀 없다. 잘 노는 모습이니 걱정하지 말라"며 웃었다.
온유는 윤은혜의 집에 완벽 적응하는가 하면, 교육을 잘 받은듯 "앉아, 손"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은혜는 "온유는 버려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 교육을 정말 잘 받았다. 전 주인과의 교감이 깊었던 것 같다"며 유기된 사연에 대해 속상함을 금치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