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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영광스럽다”

▲가수 이승철(사진=진앤원뮤직웍스)
▲가수 이승철(사진=진앤원뮤직웍스)

가수 이승철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이승철은 이달 3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45분까지 대구 공평네거리에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구간을 걸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를 나른다. ​

이번 성화 봉송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제안에 의해 성사된 것을, 이승철은 진선유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에게서 성화를 넘겨받아 마지막 행선지로 향할 예정이다.

이승철은 같은 날 오후 전국 투어 콘서트 ‘머니백’ 마지막 공연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현장에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뒤 곧장 행사장으로 달려가 성화봉송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이승철은 “성화 봉송 주자로 처음 참가하는 것이어서 더욱 영광스럽고 뜻깊다”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성화의 슬로건처럼 내년에는 모두가 빛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화를 정성껏 봉송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성화 봉송을 마무리 한 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타종 행사에도 참석, 현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2018년 새해를 연다. 이후 2018년 새해맞이 무료 축하 공연을 펼치며 다가오는 한 해의 풍요로움을 염원한다.

이승철의 소속사는 “2017년 한 해를 성화 봉송으로 마무리하고, 2018년 새해를 타종과 무료 축하 공연으로 여는 등 뜻깊은 송구영신을 맞게 됐다”면서 “2018년 새해에는 모두가 뜻깊은 한 해를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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